리딩으로 리드하라 ㅉㅉ 역시 안 읽었어야 했는데 괜히 펼쳐서 아주 토가 나온다 시작부터 인문고전을 읽고 성공한 사람들 얘기부터 시작할 때부터 읭...? 했는데 전반적으로 인문고전 읽으면 성공한다!는 내용임 고작 성공하려고 인문고전을 읽어야한다니.. 현실이 참 개탄스럽고 이 마인드가 불편하다못해 역겹다ㅋㅋㅋ 인문고전도 안 읽다니! 무식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글투에서 묻어나는것이 이 책의 대부분을 스킵하게 만들었다네 ㅡㅡ 뭔가 이것저것 써뒀던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다시 책을 펴보기는 싫고 -.- 리뷰를 완성할 수 없는 비극... MBALE-SIPI FALL 잉여를 할 계획이었는데 급 여행 출발ㅋㅋㅋㅋㅋㅋㅋㅋ시외버스 정류소까지 택시타고 가서 (이번엔 좋은 친구가 데려다줘서 바로 음발레가는 버스터미널에 잘 떨궈줌)15000실링짜리 표를 사고 ㄱㄱ 3시쯤 탔는데 제대로 안보고 타서 텅텅 빈 차 타서 4시반에 겨우 출발 ㅠㅠ 여긴 제대로 출발 시간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서 그냥 버스 꽉차면 출발ㅠㅠ 거지시스템ㅠㅠ 그래서 제대로 보고 타려고 했는데 뭐 어찌저찌하다보니 이런 호갱이같은 상황이 되었음ㅠㅠ버스 안에 앉아있으면 온갖 상인들이 버스에 타서 많은 것을 팔고 간당. 과일, 채소, 껌, 무슨 핸드폰 충전기, 빗, 빵, 치킨, 옷, 화장품, 약 ㅋㅋ 걍 진짜 오만 것들!!! 그래서 바나나빵? 케이크? 바나나 파운드케이크..같은걸 샀는데 아주 아무 맛이 안난다! 돈아까.. 온갖 단편적인 생각들 1. 케냐도 부재자 투표를 한다! 지나가다가 케냐 대사관 지나가는데 3월 초에 대선 기간에 맞춰 부재자 투표를 하더라! 기간이 아예 본국이랑 같은 것 같은데 부재자 투표까지 전부 집계하려면 꽤 걸리겠구나... 아무튼 결과적으로 케냐 대통령 후보 둘 다 별로인데 좀 더 별로인 사람이 된 듯. 케냐 초대 대통령인 조모 케냐타의 아들이라는데, 현재 케냐 최대 부자라고 함. 자기랑 다른 부족 사람들 학살하고 그러는 것 같던데.. 이건 다른 후보도 마찬가지였지만 -.- 아프리카의 부족정치는 싫다못해 참 무섭다. 애초에 같은 나라로 합쳐진 것도 외부의 힘에 의해서라는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서로에 대한 불신과 그로 인해 생겨나는 증오가 심각ㅠㅠ 우간다도 꽤나 심한 부족정치 국가이긴 하지만 케냐보다는 안정적으로 보인다.. 주말동안 영화 네 편을 봤는데 마다가스카 2랑 슬럼독 밀리어네어랑 세얼간이랑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랑 봤당스포라면 스포를 할 지도 모르니 저 영화들을 볼 예정이 있다면 건너뛰세여마다가스카는 2007년 학술제의 아픔이 떠오르는구먼 ㅜㅜ그 때 주제가 미국의 헤게모니에 대한 것이었는데 마다가스카를 넣어서 자료 화면으로 썼다.마다가스카 내용이 센트럴 파크에 살던 동물들이 마다가스카로 가는 내용인데거기 가서 나는 뉴요커야! 하면서 막 미국문화를 전파하는데 이것이 문화제국주의의 면모를 띄지 않나이런 내용으로 학술제를 했었다.2편을 보니 2편도 그런 면모가 없지 않았는데 기억에 안 넣어놓고 봤더니 장면 장면은 기억이 안나네ㅜㅜ아무튼 마다가스카는 그렇게 봤고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마지막까지 주인공의 형이 드러운건 자기가 다 겪고 죽은 것 같.. 머치슨 국립공원 사파리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사파리에 다녀왔다흑흑250불의 큰 교훈!캠프장에 처음 가봐서 따뜻한 물이 안나온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음!사파리를 가면 꼭 뚜껑 열리는 차를 타야 함! 차 빌려서 타고 올라간 건 잘 한 듯!머치슨에 가면 꼭 Paraa Lodge에서 묵읍시다.(아, Paraa라는 뜻이 pa가 place의 뜻이고 raa가 하마라고 한당)레드 칠리는 밥이 겁내 맛이 없음. 숙소는 그렇다쳐도 진짜 밥 맛 없는건 용서가 안됨.그냥 짜파티에 과카몰레에 토마토랑 양파 썰어서 샐러드 만들고 닭고기 구운거만 줬어도 될 것을 도대체 재료 아깝게 이게 무슨 짓이야!!!!!!!!!!!!!!!아무튼 따뜻한 물이 안나오는게 충격일 정도로 우리는 좋은 곳에서만 지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첫날 도착해서 폭포 꼭대기 올라.. 일기를 쓰자 그렇다.여기에 일기를 쓰자.스케줄러에 빼곡히 쓰기에도 할 말은 너무 많다.공부인지 일기인지 모르겠으나http://ict4dblog.wordpress.com/2010/06/17/development-studies-journal-ranking-table/이런걸 발견했다!돈내고 봐야하는 저널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조만간 보면서 공부를 해야지!영어도 해야하고 불어도 해야하고 아주 죽것구먼ㅋ...그래도 미래를 알 수 없는 내년이 오기 전에 열심히 놀며 공부해야지+) 월드 디벨럽먼트 보려고 가니까 아티클 하나마다 20불이 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 잠비아 가수 mampi 콘서트에 왔는데 이건 맘피 콘서트가 아니라 ㅠㅠ 음악 페스티벌 같음 ㅠㅠ 맘피가 나오기 전에 게스트로 몇명 나오는줄 알았는데 두시간이 지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피는 몇곡이나 부를 것이며 몇분동안 공연 할 것인가 듣다 보니 우간다 노래들이 다 똑같이 들려서 지루하다.. 신시사이저랑 트럼펫이랑 소리가 꼭들어가는가보다 그리고 박자가 항상 똑같아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듯ㅋㅋㅋ 신나기는 하는데 이런 노래가 취향이 아니라서 재미가 없다ㅠㅠ 우간다 사람들이 추는 춤은 대체로 엉덩이 흔들기나 개다리 춤이나 스텝을 순차적으로 왼발 오른발 번갈아가며 밟는 방식인듯ㅋㅋ 지역에 따라 여자 엉덩이 크기가 다르다는데 참 신기하다. 남자는 북쪽사람이 얼굴이 더 작고 더 피부가 검고 키가 크단다. 이렇게 사.. Ssese island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다! 쎄세 아일랜드라는 우간다 수도 캄팔라 근처 엔테베(국제공항이 있음)에서 배타고 들어가는 섬이다.처음 들었을 때 쎄쎄라고 들었는데 찾아보니 쎄세...아무튼 배를 타고 들어간다고 해서 한시간이면 가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출발!배는 2등석 만실링 1등석 만사천실링 (1달러=2650실링. 대충 만실링이면 5천원이 안 하겠구나.. 하면 됨)매일 오후 2시에 엔테베-섬 가는 배가 있다. 오로지 한 번!아무튼 그래서 택시파크까지 열심히 가서 엔테베 가는 마따뚜(봉고 택시)를 타고 배를 타고 가려고 11시 쯤 출발 했당택시파크에 가서 또 한참 엔테베 가는 마따뚜를 찾느라 고생 ㅜㅜ사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머리가 아파서 이 여행을 가도 될 것인가 큰 고민을 하였다.그러나 가다가 낫겠..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