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무말

171206

기분이 급 구려졌다
너무 많이 나가놀아서 그런가
너무 지친건가
이유는 너무나 다양해서 뭐때문에 우울한지 모르겠음이야
구체적으로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늘 말할 때 한계가 많다
그냥 모든 점에서 생각을 구체적으로 해본적이 없어ㅠㅠ 왜 이렇게 살았을까?
오늘부터 조금씩 생각해보자.
일단 왜 우간다를 좋아하냐?
날씨가 좋고 사람들이 좋고 초록이 많고 주변국가들에 비해 안전하고 보고싶은 사람들이 있고 처음으로 오래 살아본 외국이고 심지어 한 번 갔다가 다시 돌아가기까지 한 곳이다. 인생에서 한국 다음으로 가장 오래 살았네. 우간다 사람들의 특별히 흥미로운 부분은 뭐가 있을까? 인류학자가 되기엔 눈썰미가 부족하네. 히히. 내가 했던 사업들도 어떻게 되어가는지 궁금하고.
뭔가 뇌에서 정리가 안된상태로 말을 하다보니 상대방이 이해하기 힘들게 말하게 되는건 영어고 한국어고 똑같네 걍 총체적으로 언어 사용에 문제가 있는듯하다
몸 상태가 딱히 별로인데 내일 어케될까
왜 나는 남이랑 할말이 별로 없을까? 다들 어떻게 말을 잘할까? ㅋㅋㅋ 졸라 너무 신기함
걍 내가 타인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는걸까

'아무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1129  (0) 2017.11.29
오늘의 깨달음  (0) 2017.11.20
워크샵  (0) 2017.11.17
신난다  (0) 2017.11.15
171110  (0)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