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가 이틀 묵은 Mitimingi 에코 캠프
2. maasai mara인지 masai mara인지 다들 현판에 철자가 다르다.
3. 아침 7:00에 출발해서 모닝 치타 두마리를 보았다. 똥싸고 오줌싸고 나무타고 하는걸 너무 들러붙어서 보고 있는데 좀 미안함 ㅜㅠ 차 여덟대가 치타에 붙음. 한참 나무에서 놀다가 다른데로 떠났다. 으으 동물 보는 일은 늘 참 불편하고 정말 이번이 마지막인 것으로... 짝짓기와 사냥을 기대했으나 아무 것도 못 보고 ㅜ ㅜ 타이밍이 별로 였는가 이미 먹은지 오래 된 동물 사체만 많이 보았음. 그리고 새끼들이 나온지 얼마 안 된 타이밍이었던 것 같다. 아기 동물을 많이 봄.
4. 거의 일곱시에 들어왓는데 여덟시에 나옴 ㅜㅜ 그러고 나이로비로 돌아간다.
5. 아홉시반쯤 기념품 팔고 화장실 있는 곳에서 잠시 쉬고 출발. 멍멍이의 사랑을 받는 아저씨를 한참 구경했는데 개랑 산 지 오래된 관록이 느껴지는 행동들
6. 열시에 나록Narok 지남. 마사이 마라 전 마지막 도시임. 지나가는 길에 온갖 소액금융은행이 보인다.
7. 갑자기 캄팔라에서 했던 건강검진 결과 생각하니까 가슴이 답답해진다... 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결과 보고서를 아직 받지 못했고 ㅜ ㅜ 지금쯤 보내놨을까 ㅡㅡ 개빡침....
8. 케냐에는 터스키스가 잘 되나봄. 나쿠맛은 나이로비에 많은 느낌인데 터스키스는 도시마다 있음. 그리고 케냐는 그냥 모든 도시가 전부 엄청 규모가 큼. 다 음발레 이상 크기이다. 우간다는 도시라 해봣자 포트포탈ㅋㅋㅋ 진잨ㅋㅋㅋㅋㅋ 이런 곳 생각하면 참 나부랭이인디..
9. 케냐는 만다지가 더 크고 색이 연하다. 과일이 다양하다. 자두인지 체리인지 모를 것이 있고 금귤 크기 초록 오렌지 있음. 수박도 선이 더 또렷함. 닭구이가 되게 많다. 여기도 우체국은 피오박스 시스템. 벽돌이 안 빨갛다! 회색임. 개미집이 검정색인 것과 비슷한 이유이겠지. 흙색이 달라서 그렇것지. 우간다에서 본 코빌 주유소가 있다. 기념품은 대체로 비슷한데 그림 스타일이 좀 다르고 마사이 모양 목각 인형이 있다. 여기 행정구역은 카운티인가보다. 나이로비시티 카운티, 나록 카운티 이런식으로. 디스트릭트 대신 카운티인가. 소다 파는건 똑같네 ㅋㅋ 옆나라라 그런가. 패션프룻 환타가 있다고 한다! 사과를 많이 판다 기후에 맞나. 다 봉다리에 넣어서 파네. 약국을 케미스트라 하나봄. 간판이 그렇게 되어있다.
10. 집에 갈 때까지 다들 같이 다닌다 게임드라이드 차들이. 한 네대 같이 움직이는 느낌?. 갑자기 우리 차에 사람 둘이 추가됨 일정이 급 변경됐나. 여기도 번호판 색깔이 여러개인데 각자 의미가 있나. 쓰래기가 훝쀼려져잇다.
11. 열두시에 밥먹으러 식당 왔다네. 밥 되게 맛잇다 고수를 졸라 아낌없이 넣고. 소고기 스튜 콩과 옥수수 소스 샐러드 매쉬포테이토 밥 프렌치빈 있었네. 사십킬로 정도 남음.
12. 마사이는 언제부터 체크무늬 천을 쓰기 시작했나
13.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레이트리프트밸리 나옴. Longonot 국립공원이 근처래. 확실히 염소보다 양이 많다 기후에 따라 다른 것인가.
14. 육교가 있음. 여기도 도로는 중국이 닦고있네.
15. 한 세시 언저리에 뉴케냐롯지 다시 도착해서 오랜만에 와파 반가워서 절라 와파 함. 우버 불렀는데 너무 힘들게 아저시 찾음.. 나도 지리 모르는데 아저씨도 못 찾으면 어케여.. 그리고 그린카라고 했는데 올리브색??같은 그런것이었다... 그래 초록은 초록인데여...
16. 뭐라 하는지 잘 못들었지만 싸코에서 버스 운영한다고 햇다.. 디테일을 못들어서 노의미.. 차가 겁내 막히고 겁이 난다 돈폭탄 나올까봐. 보다가 길에 별로 없다. 야야센터까지 오백실링. 엄청나게 막힌거치곤 괜찮은 돈이다.
17. 피자헛에서 비비큐 스테이크 미디움하나 먹고 콜라 먹으니 배불.. 우리동네 피자집 더치스에서 가장 작은 베이비 크기인데 비싸군. 천이백실링?정도였다. 다 먹고 만두 먹으러 바로 옆 푸드코트에 옴.
18. 수제비누집 있어서 신기해서 함 사보고 마트 가서 우리동네에 안파는거(리터 초콜렛이랑 하리보랑 케냐 맥주랑) 사서 아트카페에서 모로칸 민트티 마시고 ㅋㅋ (얜 늘 참 깻잎맛이 느껴진다) 와이파이를 즐긴다네.
19. 숙소 대박 시그럽다.. 바로 앞에 펍인지 클럽인지 있는듯. 우간다 클럽보다 백만배 시그러움... 왜 건물 밖으로 시그러운가. 사파리 하면 숙소 공짜라서 오긴 햇는데 진짜 넘 ㅋㅋㅋ 정신없고 위험하고 여러가지로 그런 곳이다.
'동아프리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냐 여행 사일차 (0) | 2017.01.24 |
---|---|
케냐 여행 이일차 (0) | 2017.01.24 |
케냐 여행 일일차 (0) | 2017.01.24 |
키갈리 여행기 2 (160604-05) (0) | 2016.11.09 |
야호 키갈리 여행 영원히 잊지 못하리 부들부들_첫째날(160603) (0) | 2016.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