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Language에서 나온 프랑스어 오디오를 듣는데 발음이 엄청 불어하는 미국사람적 느낌이 있다. 흑흑. 내 십육만실링.. 슬프구나.. 그래도 어찌됐든 열심히 복습하는 셈치고 열심히 듣겠다. 원어민은 어찌됐든 다 알아먹겠지 ^.^ 발음은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양! 헤헤! 우간다 영어를 일 년 가까이 들으며 생각한 결론이다. 책은 그래도 꽤나 정리도 잘 되어있고 읽기 좋게 되어있으니 그래도 크게 후회되진 않는다. 근데 이고 지고 한국에 가려니 귀찮아서 그것이 문제일뿐. 아 피로피로하당.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이 비극적이다. 그래도 오늘 꽤나 맛있는 인도 식당에서 밥을 먹으니 기부니 좋으다. 하지만 그 옆에 있는 중국 식당이 더 맛있는데!! 생선찜도 맛있고 채소도 버섯도 맛있다! 또 코코넛 음료도 맛있는데! 중국 하이난에서 왔다는 코코넛음료! 진짜 코코넛에서 추출한 맛이난다. 얼마에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갈 때 사가야 할 것들이 참으로 많구나. 아 이놈의 미국아저씨로 추정되는 이 아저씨 발음이 너무 신경쓰인다! 알고보면 프랑스사람이라거나! 내일 누가 녹음한건지 좀 알아봐야겠다. 이 아저씨는 문제가 많아!! 아무튼 코코넛음료 좀 사놔야겠다. 마시고싶다. 으어ㅓㅓㅓ 맛이좋다!! 비싸지만..ㅋ 입을 쫙쫙 벌리면 발음이 좋아지는 느김적느김.
오늘 또 깨달은 것이 나의 언어 생활의 문제점을 깨닫는 패턴이 있는데
말을 이상하게 한다 -> 이상하게 하면 사람들이 못 알아듣는다 -> 노력해서 정상적으로 하려고 노력한다 -> 그래도 잘 안된다 -> 점점 사람들이 적응한다 -> 대충 말하기 시작한다 -> 편하다 ‘▽’ -> 새 사람을 만난다 -> 이상하게 말한다 -> 못알아듣는다 -> 반복
이렇게 되는 것이다. 오늘 좀 심각하게 아무렇게나 정신 놓고 말하긴 했는데 좀 심한 듯. 난 좀 심하당!!!!!!!!!!! 나도 안당!!!!!!!!!!!! 근데 귀찮당!!!!!!!!!!!!!!!!! 다시 정신을 잡자!!!!!!!!!
아 급 잠옴.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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