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90420 강릉 여행 1. 감자 옹심이 너무 맛있다. 감자바우에서 먹음. 감자 전분으로 만들어서 쫄깃하면서도 흐물거리는 신기한 식감인데 국물은 해물 베이스인 듯. 옆테이블에서 뭔가 컴플레인 걸었는데 정확히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맛/위생 그런 문제가 아니었을까? 감자송편도 싱기방기! 팥이 들어서 내가 아주 좋아하기엔 한계가 있지만. 2. 너무너무 추웠다. 해는 쨍쨍한데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분다. 택시기사분이 강릉 봄이 원래 이렇다고 이 바람 끝나면 바로 여름이라고 하심. 3. 바다 색이 정말 예쁘고 깨끗하고 (추워서?) 사람도 별로 없고 최고임. 4. 안목해변 까페 사람 너무 많아서 굳이 다시 가고 싶지는 않을 것 같다. 맛도 특별한 것이 없을 것 같은? 내가 간 AM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약간 성수동 느낌의 분위기와 물.. 이전 1 다음